구영회, 캔자스시티전 필드골 1회 성공...팀은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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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란타 팰콘스의 한국계 키커 구영회가 자기 역할을 했지만, 팀은 이기지 못했다.
구영회는 23일(한국시간)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홈경기 출전해 한 차례 필드골과 두 차례 추가 득점 시도를 모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지금까지 세 경기에서 다섯 차례 필드골 시도를 모두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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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란타 팰콘스의 한국계 키커 구영회가 자기 역할을 했지만, 팀은 이기지 못했다.
구영회는 23일(한국시간)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홈경기 출전해 한 차례 필드골과 두 차례 추가 득점 시도를 모두 성공했다.
후반 두 번째 공격 4쿼터 12분 52초 남기고 54야드 필드골을 시도해 성공시켰다.
그의 분전에도 팀은 17-22로 졌다. 첫 공격에서 터치다운을 성공시킨 뒤 이어진 수비에서 인터셉트까지 성공하며 분위기를 띄웠으나 후반 필드골과 터치다운을 연달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후반 마지막 두 차례 공격 시도에서 상대를 몰아쳤지만, 연달아 득점에 실패했다. 두 차례 모두 포스 다운에서 펀트나 필드골대신 강공을 선택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애틀란타 쿼터백 커크 커즌스는 한 차례 터치다운 패스 포함해 29차례 패스 시도중 20개를 성공시키며 230야드 패스를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는 39번의 패스 시도중 터치다운 패스 2개를 포함해 26차례 패스를 성공하며 217야드 기록했다.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는 이날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 홈경기에서 34차례 패스 시도중에 21차례 성공시켰다. 한 차례 터치다운과 한 차례 인터셉트 허용하며 207야드의 패스 기록했다. 팀은 13-20으로 졌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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