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지산학협력 브랜치 100호 개소 기념 책자 발간

원동화 기자 2024. 9. 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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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지산학협력 브랜치 100호 개소를 기념해 그동안의 성과를 담은 책자를 오는 26일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TP는 부산의 지역산업과 학계, 지자체가 협력하여 이룬 대표적 성과를 기록해 '혁신의 파동: 부산 지산학 브랜치 100'을 발간한다.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 지산학 협력 브랜치 100개소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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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동안의 과정 및 성과 담아
부산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방향도
[부산=뉴시스] '혁신의 파동-부산 지산학 브랜치 100' 표지.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4.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지산학협력 브랜치 100호 개소를 기념해 그동안의 성과를 담은 책자를 오는 26일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TP는 부산의 지역산업과 학계, 지자체가 협력하여 이룬 대표적 성과를 기록해 ‘혁신의 파동: 부산 지산학 브랜치 100’을 발간한다.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 지산학 협력 브랜치 100개소를 소개한다.

지역 대학, 기업, 연구소가 협력해 이룬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의 사례를 중심으로, 부산의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산학 협력의 구체적인 성과를 담았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산학협력 혁신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산학 협력의 추진 배경과 브랜치 확산 과정을 이야기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 기술 이전, 기업과 대학의 협력 성과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부산의 산학협력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이 제시된다.

2부에서는 100개에 이르는 지산학 브랜치의 구체적인 활동과 성과를 소개한다. 파나시아, 금양, 리노공업 등 주요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브랜치 네트워크가 지역의 신산업을 선도하고 기술 혁신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담았다. 각 브랜치가 수행한 공동 연구개발, 인재 양성, 창업 지원 등 다방면의 협력 성과도 자세히 기록됐다.

한편 지산학협력 브랜치는 지역 경제·교육의 공동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부산시 지산학협력 정책 일환으로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추진됐다.

부산TP는 2021년 15개소, 2022년 35개소, 2023년 25개소에 이어, 2024년 25개소를 개소하며 지난 6월 100개소를 달성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산학 협력의 성공적 확산이 부산을 넘어 전국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책자가 부산의 혁신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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