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도레이오픈 제패 함정우, '18번홀 대역전극' 일군 숨은 비결은?

박상경 2024. 9. 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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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한국프로골프)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둔 함정우.

누구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혈투가 펼쳐진 가운데, 함정우는 18번홀에서 극적인 버디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함정우의 의류 후원을 맡고 있는 까스텔바작 마케팅팀 최광호 팀장은 "함정우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쿨링 기능성 소재 셔츠, 반바지를 지원했다"며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고 역전 우승까지 일궈내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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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PGA
◇사진제공=KPGA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둔 함정우.

끝까지 손에 땀을 쥐는 승부였다. 누구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혈투가 펼쳐진 가운데, 함정우는 18번홀에서 극적인 버디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짜릿한 버디로 우승을 결정 지은 함정우는 오른 주먹을 쥔 채 어퍼컷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함정우의 의상도 화제가 됐다.

골프존-도레이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함정우는 반바지를 착용한 채 라운드 했다. KPGA가 올해 참가 선수들의 반바지 라운드를 권장한 가운데, 함정우는 기존 틀을 깨고 시원한 반바지 차림으로 호쾌한 스윙을 잇달아 펼쳐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붉은 색 상의를 입었을 때 우승을 차지했던 공식도 이번 대회에선 깨졌다.

◇사진제공=KPGA

함정우는 "대회 마지막 날 엄청 더웠는데, 의류 후원사가 제공해 준 시원한 재질의 옷을 입고 나와 좋은 성적을 거둔 거 같다"고 웃었다. 이어 "지난 3번의 우승 때마다 빨간색 옷을 입었는데, 이번 대회에선 다른 컬러 옷을 입고 우승해 새로우면서도 좋은 기분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함정우의 의류 후원을 맡고 있는 까스텔바작 마케팅팀 최광호 팀장은 "함정우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쿨링 기능성 소재 셔츠, 반바지를 지원했다"며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고 역전 우승까지 일궈내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가을까지 이어진 더위를 고려해 후원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품질 좋은 기능성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함정우를 비롯해 KLPGA투어에서 선전중인 이제영, 이준이 프로 등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함정우의 우승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에 나선다.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함정우 친필 사인이 들어간 모자를 증정한다.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파우치를 제공한다. 30~50만원 구매 시 각각 5만원, 10만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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