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긴팔” 가을 날씨…일교차 10도 안팎 언제까지? [이런뉴스]

이새롬 2024. 9. 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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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16.6도 등 중부지방은 1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한차례 비가 지나고, 북쪽으로부터 내려온 차고 건조한 공기 영향입니다.

9월 말에서야 찾아온 가을 공기에 시민들은 드디어 긴팔을 꺼낼 수 있게 됐습니다.

[류재은/ 서울시 마포구]
저번 주말 전까지만 해도 반팔 입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긴팔 입어야 될 날씨인 것 같고, 잘 때도 이제 선풍기 안 틀고 그냥 잘 수 있더라고요.

확 바뀐 날씨는 SNS상에서도 화제였습니다.

고단한 월요일 아침이지만 미소가 지어지는 날씨다, 행복하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큰 일교차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26도, 광주는 28도까지 올라, 평년 이맘때보다 덥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주말까지 기온은 오르내릴 전망입니다.

[공상민/ 기상청 통보관]
주 내내 이렇게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이 되면 우리나라 남쪽에서부터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에 의해서 30도 안팎의 일시적인 더위가 있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가벼운 외투를 챙기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KBS 뉴스 이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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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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