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야권 몫 인권위원에 이숙진 전 여가부 차관 추천

정금민 기자 2024. 9. 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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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3일 야당 몫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이숙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추천하기로 했다.

그는 "비공개 최고위 회의에서 국회 추천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추천 의결이 있었다"며 "국가인권위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한 이 전 차관을 국가인권위원 상임위원 후보로 (하는 안건을) 오는 26일 본회의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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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본회의서 인권위 상임위원 후보 추천안 의결 예정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라인 야후 사태, 방심위 징계 남발 등 현안 관련 과방위 개최에 대한 국민의힘 협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5.1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김경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야당 몫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이숙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추천하기로 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전남 영광 소재 '장세일 민주당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은 의결 사항을 공개했다.

그는 "비공개 최고위 회의에서 국회 추천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추천 의결이 있었다"며 "국가인권위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한 이 전 차관을 국가인권위원 상임위원 후보로 (하는 안건을) 오는 26일 본회의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인권위원은 국회가 4명을 선출하고 대통령과 대법원장이 각각 4명, 3명을 지명한다. 민주당은 인권위원 후보를 공모하면서 특정 성별이 인권위원 60%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인권위법 조항에 따라 여성을 선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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