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 대통령 '독대 요청' 한동훈에 "당 장악력이 있어야"

안재용 기자 2024. 9. 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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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윤석열 대통령 독대 요청에 대해 "당 장악력도 없으면서 독대해서 주가나 올리려고 하는 시도는 측은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23일 본인의 SNS(소셜미디어)에 "당 장악력이 있어야 믿고 독대한다. 독대도 그렇게 미리 떠벌리고 독대하는 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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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대구 북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2024.08.15.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윤석열 대통령 독대 요청에 대해 "당 장악력도 없으면서 독대해서 주가나 올리려고 하는 시도는 측은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23일 본인의 SNS(소셜미디어)에 "당 장악력이 있어야 믿고 독대한다. 독대도 그렇게 미리 떠벌리고 독대하는 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그건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독대가 아니라 그냥 보여주기식 쇼에 불과하다"며 "그렇게 권력자에 기대 정치하지 말고 당원과 국민에 기대어 정치하라"고 했다.

홍 시장은 "당 대표가 분란의 중심에 서면 여권은 공멸한다"고 강조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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