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마우스 한국 국가유산 알린다…28일부터 덕수궁서 전시회 열려

임재성 2024. 9. 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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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캐릭터 미키 마우스가 한국의 국가유산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덕수궁 돈덕전에서 '미키 인 덕수궁: 아트, 경계를 넘어서' 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룹 악뮤(AKMU)의 이수현이 덕수궁 석조전을 배경으로 디즈니 주제곡을 새롭게 해석해 촬영한 뮤직비디오도 국가유산청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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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캐릭터 미키 마우스가 한국의 국가유산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덕수궁 돈덕전에서 ‘미키 인 덕수궁: 아트, 경계를 넘어서’ 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젊은 예술가와 무형유산 이수자 등 9명이 참여해 ‘미키와 친구들’이라는 이름의 디즈니 캐릭터들이 돈덕전을 찾아 왕실 유산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국가유산 홍보대사인 우나영 작가(필명 흑요석)의 경우 6폭 병풍에 ‘미키와 친구들’이 한국을 여행하며 덕수궁 등 여러 국가유산을 체험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김세동 작가는 궁궐 앞에서 디즈니 캐릭터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디지털 프린팅(출력) 작품으로 제작했고, 부원 작가는 연꽃 위에 서 있는 디즈니 캐릭터를 도자기로 재해석했습니다.

전시 기간 덕수궁 곳곳에는 디즈니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촬영 구역도 마련됩니다.

또, 그룹 악뮤(AKMU)의 이수현이 덕수궁 석조전을 배경으로 디즈니 주제곡을 새롭게 해석해 촬영한 뮤직비디오도 국가유산청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전시회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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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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