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박지호 2024. 9. 23.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귀포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농가 수요조사를 내달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서귀포시 관내에 거주하며 외국인의 농업경영 현장 투입을 희망하는 농가(농업법인)와 계절근로자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사촌 이내 친척이 대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농가 수요조사를 내달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청 일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서귀포시 관내에 거주하며 외국인의 농업경영 현장 투입을 희망하는 농가(농업법인)와 계절근로자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사촌 이내 친척이 대상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업 현장에 고용하려는 농가는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하며, 숙식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시는 금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의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 최종 확정 후 사증 발급 등의 절차를 거처 2025년 1월 이후 농업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추진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사육 중인 소·염소 등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하반기 관내 우제류 298농가, 2만여마리에 대해 일제접종을 할 계획이다.

전업농가(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이상)는 농가에서 백신을 구입(50% 보조)해 자가 접종하고, 자가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50마리 미만)는 공수의사가 포함된 접종반(6개반·12명)이 농가를 방문해 접종한다.

시는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장에 대해 3중 페널티(과태료 부과, 도축장 출하금지, 행정지원 배제) 적용 등 특별관리를 실시하며, 일제접종 기간 중 대상 개체가 빠짐없이 접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