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기수 고이즈미 하락세·극우 다카이치 상승세...27일 자민당 총재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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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치러지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3강 후보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은 상승세,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은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사회조사연구센터가 지난 21일 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시바 전 간사장이 26%로 1위,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은 17%로 2위,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14%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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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치러지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3강 후보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은 상승세,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은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3살로 사상 최연소 일본 총리를 노리는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선거 초반만 해도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과 확고한 양강 구도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조사에서 고 아베 신조 전 총리 노선을 따르며 첫 여성 총리에 도전하는 극우 성향의 다카이치에 밀려 3위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영방송 니혼테레비는 지난 20~21일 자민당 당원 천여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시바 전 간사장이 지지율 31%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은 28%로 2위,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14%로 3위에 그쳤습니다.
일본 사회조사연구센터가 지난 21일 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시바 전 간사장이 26%로 1위,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은 17%로 2위,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14%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고이즈미 전 환경상이 1년 이내에 부부 별성 제도를 법제화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보수층의 반발을 불렀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법률은 부부가 남편이나 부인 성 중 하나만 택하도록 하고 있으며 대부분 부인이 남편 성을 따르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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