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 10명, 이번 달에만 26억 원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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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며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번 달에만 10명의 주요 임원이 총 26억 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일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과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이 각각 자사주 3천 주, 5천 주를 주당 6만 4,600원, 6만 4,500원에 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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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며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번 달에만 10명의 주요 임원이 총 26억 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일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과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이 각각 자사주 3천 주, 5천 주를 주당 6만 4,600원, 6만 4,500원에 사들였습니다.
금액으로는 총 5억 1,630만 원입니다.
같은 날 최주호 베트남복합단지장 부사장과 김대주 VD사업부 부사장도 각각 자사주 1,500주와 5천 주, 금액으로는 9,645만 원, 3억 2,250만 원어치를 매입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이종우 시스템LSI IP개발팀 상무가 4,771만 1,300원어치의 자사주(749주)를 사들였으며, 13일에는 손태용 VD사업부 부사장과 정용준 파운드리품질팀장(부사장)이 각각 1,500주, 1,000주를 매입했습니다.
삼성전자 임원들이 잇따라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주가 부양과 함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 12일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자사주 6천 주를 주당 6만 6,850원에 매입했습니다.
금액으로는 4억 110만 원입니다.
또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이 지난 5일 자사주 1만 주, 금액으로는 7억 3,900억 원어치를 매입했으며,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도 지난 9일 자사주 5천 주, 금액으로는 3억 4,750만 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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