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가평서 술 관련 사고로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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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에서 주말 사이 2명이 술과 관련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45분께 가평군 상면의 한 펜션에서 30대 A씨가 수영장에 빠져 있는 것을 일행이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B씨는 술에 취해 도로 위에 누워 있었으며, 차량 운전자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C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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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에서 주말 사이 2명이 술과 관련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45분께 가평군 상면의 한 펜션에서 30대 A씨가 수영장에 빠져 있는 것을 일행이 발견해 신고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이날 물에 빠지기 전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10시50분께에는 청평면의 한 도로에서 30대 B씨가 지나가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당시 B씨는 술에 취해 도로 위에 누워 있었으며, 차량 운전자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C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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