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만 입고 거리 활보한 30대 남성…현행범 체포

김민정 2024. 9. 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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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만 입은 채 길거리를 돌아다닌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3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분 후 신고 장소 주변 골목에서 속옷 하의만 입은 채 돌아다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지인과 함께 늦게까지 술을 마신 후 귀가했다가 속옷만 입고 나온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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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속옷만 입은 채 길거리를 돌아다닌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3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25분께 울산 중구 한 거리에서 속옷만 입고 배회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분 후 신고 장소 주변 골목에서 속옷 하의만 입은 채 돌아다니는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는 상태로 경찰은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지인과 함께 늦게까지 술을 마신 후 귀가했다가 속옷만 입고 나온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에 대한 마약 간이 검사는 음성으로 나왔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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