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대 역주행…극한 레이스 '레드불 400 평창'에 10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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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는 극한 레이스 '레드불 400 평창' 대회가 22일 강원 평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3일 평창군에 따르면 '레드불 400'은 지난 2011년 오스트리아에서 시작해 세계 각지에서 10년 넘게 개최된 대회다.
황성현 평창군 부군수는 "레드불 400 대회가 5년 만에 다시 평창 스키점프센터에서 진행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은 올림픽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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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는 극한 레이스 '레드불 400 평창' 대회가 22일 강원 평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3일 평창군에 따르면 '레드불 400'은 지난 2011년 오스트리아에서 시작해 세계 각지에서 10년 넘게 개최된 대회다. 최대 38도 경사의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해 뛰어 올라가 건물 40층 높이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참가자가 우승하는 경기다.
이번 평창 대회에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평창 스키점프센터 시설을 활용했다.
군은 2019년에 처음 이 대회를 연 뒤 5년 만에 다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엔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황성현 평창군 부군수는 "레드불 400 대회가 5년 만에 다시 평창 스키점프센터에서 진행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은 올림픽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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