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위에 ‘초록발자국’만 남겨요…새달 13일까지 저탄소여행주간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걷기, 자전거 등 친환경, 저탄소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저탄소 여행주간-초록 발자국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저탄소 여행주간' 동안 코리아둘레길(4500㎞) 국토 종주 도전(릴레이)과 추천코스 45선 인증캠페인,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 도전(릴레이) 캠페인, 저탄소열차(에코레일) 연계 걷기·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걷기, 자전거 등 친환경, 저탄소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저탄소 여행주간-초록 발자국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친환경여행을 알리고 지역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탄소 여행주간’ 동안 코리아둘레길(4500㎞) 국토 종주 도전(릴레이)과 추천코스 45선 인증캠페인,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 도전(릴레이) 캠페인, 저탄소열차(에코레일) 연계 걷기·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지방자치단체, 삼성전자, 카카오 등 총 44개 정부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 협업사업도 다양하게 이어진다.
우선 걷기여행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두루누비’ 애플리케이션에서 4500㎞ 국토종주 캠페인이 실시된다. 1개 코스 완보자 가운데 선착순 5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트레킹 세트도 제공한다.
자전거여행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도 실시한다. 저탄소 여행주간 기간 내 자전거동호회원과 일반인 약 200명이 참여해 전국의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60선 후보지역을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26일~29일 ‘2024 고캠핑스쿨’을 개최해 올바른 캠핑문화를 전파하고 친환경 캠핑을 위한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 등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두루누비 누리집(durunubi.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길이다. 2016년 동해 해파랑길, 2020년 남해 남파랑길, 2022년 서해 서해랑길 개통에 이어 23일 마지막 구간인 ‘디엠지(DMZ) 평화의 길’이 열리면서 완성됐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2009년부터 약 15년 동안 조성한 코리아둘레길이 드디어 전 구간 개통돼 대한민국의 대표 걷기여행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원천 선임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거녀 살해 후 베란다에 암매장, 그 집에서 8년 산 남성…16년만에 체포
- 장윤정, 자녀 둘 美 보냈는데…딸 하영, LA서 홀로 발견
- ‘건강이상설’ 돌던 정형돈, 안타까운 소식…“마지막 기회일 듯”
- ‘목 없는 시신’ 발견 아라뱃길서 나흘만에 또 시신 발견
- “열심히 일해야 딸뻘인 여자와 결혼 가능” 공무원 시험 교재에 中 발칵
- 무당 됐다더니…‘순돌이’ 이건주 근황 ‘소름 신점’ 공개
- 런던에 뜬 ‘제주도 손흥민’…“죄송합니다” 사과, 무슨 일?
- “아이들이 유튜브 잘 봤다고” 고현정, ‘아들과 뽀뽀’ 깜짝 공개
- 정호영 셰프 “3억원 적자에 폐업…하루 매출 0원” 고백
- “온몸이 핑크… 개한테 무슨 짓을?” 베컴 아들 부부 ‘동물학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