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쇼에 콘서트·장터까지…관악구, '청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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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오는 28일 별빛내린천 서원보도교 일대에서 제6회 관악청년축제 '별걸 다하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청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별빛내린천 수변 무대에서는 청년의 삶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북토크쇼 '별책다방'이 열린다.
구는 청년 예술가에게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구민들에게는 축제 현장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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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오는 28일 별빛내린천 서원보도교 일대에서 제6회 관악청년축제 '별걸 다하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청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별빛내린천 수변 무대에서는 청년의 삶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북토크쇼 '별책다방'이 열린다.
베스트셀러 '마이크로리추얼, 사소한 것들의 힘'의 장재열 작가가 출연해 청년들이 삶에 불안감과 압박감을 덜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별빛내린천 메인무대에서는 관내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 무대 '별빛루키'가 열린다. 구는 청년 예술가에게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구민들에게는 축제 현장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 현장에는 '별별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중고로 거래하는 '별별장터'에서는 재활용의 가치를 되새기며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다.
청년 50여명이 함께 별빛내린천을 달리는 '별빛러닝'과 힙합 아티스트 넉살의 축하 무대도 마련했다.
구는 청년인구 전국 1위로서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 기념식을 개최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관악구의 비전을 구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고, 구민들에게는 청년의 날을 함께 기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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