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불참했던 리바키나, 아시아시리즈 철수 "건강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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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4위의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코리아오픈에 이어 차이나오픈에도 불참했다.
지난 US오픈 2회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한 리바키나는 이후 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해외 언론 UBITENNIS의 보도에 따르면 리바키나가 아시아 투어 결장을 결정한 것 같다고 했다.
이번 시즌의 리바키나는 1월의 브리즈번인터내셔널, 2월의 아부다비오픈, 4월의 포르쉐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좋은 전반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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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4위의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코리아오픈에 이어 차이나오픈에도 불참했다. 세계 1위의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시리즈를 모두 건너뛸 것으로 보인다.
지난 US오픈 2회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한 리바키나는 이후 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해외 언론 UBITENNIS의 보도에 따르면 리바키나가 아시아 투어 결장을 결정한 것 같다고 했다.
"등 부상이 계속되고 있어 아쉽게도 앞으로 아시아 투어는 포기해야 한다. 저는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지만, 저와 의료진은 현 시점에서 저의 건강을 우선시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올해는 참으로 힘든 해다. 대회 주최자와 팬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하고 있다. 팀과 저는 시즌 최종전까지는 코트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시즌의 리바키나는 1월의 브리즈번인터내셔널, 2월의 아부다비오픈, 4월의 포르쉐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좋은 전반기를 보냈다. 또한 윔블던에서도 4강에 오르며 안정적인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로 인한 결장 또는 중도 기권도 벌써 10개 대회로 많아 언제 리바키나가 코트로 돌아올지는 알 수 없다.
지난 8월 하순에는 5년간 자신의 코치를 맡은 스테파노 브코프와의 계약도 해지했고, 세계 랭킹에도 4위에서 5위로 떨어질 처지에 있다. 리바키나가 컴백 무대로 언급한 WTA 파이널스는 11월 2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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