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조사료 생산단지 추가 조성…마로면 일원 27㏊

안성수 기자 2024. 9. 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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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에 국내산 조사료 생산 전문단지가 추가 조성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마로낙우회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법인은 마로면 일원에 27㏊ 규모의 조사료 단지를 조성한 뒤 2029년까지 연간 700t 상당의 국내산 가축사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5년간 마로면 일원에 조사료 단지 13㏊ 이상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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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곳서 연간 2500t 생산 목표
[보은=뉴시스] 보은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에 국내산 조사료 생산 전문단지가 추가 조성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마로낙우회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법인은 마로면 일원에 27㏊ 규모의 조사료 단지를 조성한 뒤 2029년까지 연간 700t 상당의 국내산 가축사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사업비로는 국비 1억8000만원 등 4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탄부황토한우영농조합법인(50㏊), 연송한우회영농조합법인(21㏊) 조사료 단지를 포함한 3곳의 연간 생산량은 2500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향후 5년간 마로면 일원에 조사료 단지 13㏊ 이상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으로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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