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사기꾼'? 체코 언론 해당 표현 '삭제'

이지혜 기자 2024. 9. 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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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현지 언론이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을 보도하며 '사기꾼' 표현을 썼다가 몇 시간 만에 삭제했습니다. 관련 소식 함께 보시죠.



윤석열 대통령 체코 순방 기간 현지 매체 '블레스크'

김건희 여사에 대해 "특유의 우아함 뿐 아니라 탈세와 표절 의혹도 갖고 있다"

윤 대통령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때 불거진 '김 여사의 재산세 체납 의혹'도

당시 "주소지 옮기다 세금고지서를 제때 챙기지 못했다" 해명 함께 실어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전하며

학자들로 구성된 단체가 "표절의 특징이 있다" 의견 냈다고 강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언급하면서는 "김 여사가 주가조작으로 10억원을 벌었을 것"

하지만 "한국 검찰, 김 여사를 어떤 혐의로도 기소하지 않았다" "공범은 항소심에서 3년형"

기사는 21일 새벽 5시 첫 보도 이후 정오쯤 '수정'

원래 제목은 '파블 대통령 부부와 함께한 사기꾼? 한국 영부인, 거짓말과 수백만 원 부당이득 의혹'

바뀐 제목 '한국의 대통령 부인이 여러 차례 조사를 받았다'

본문도 "한국 국가 수장 옆에 사기꾼이?" 문장으로 시작

김 여사를 '사기꾼'에 빗대는 표현 있었지만 첫 문장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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