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 감동과 독서교육 한자리에"…국립세종도서관 특강 연다

곽우석 기자 2024. 9. 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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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예술과 독서교육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선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연극인 박정자씨와 어린이책 전문가인 한미화 출판평론가가 예술적 감동과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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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서의 달 맞아 예술 및 독서 분야 강연
예술 분야 특별강연 '박정자와 함께하는 고도를 기다리며'. 국립세종도서관 제공

국립세종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예술과 독서교육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선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연극인 박정자씨와 어린이책 전문가인 한미화 출판평론가가 예술적 감동과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예술 분야 특별강연 '박정자와 함께하는 고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25일 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강연은 대한민국예술원의 지원으로 진행하며, 연극인 박정자씨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작품 해설과 함께 연극 관련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연극에 관심이 있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흥미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도서관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박정자씨는 연극 '햄릿'과 '고도를 기다리며', 영화 '파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2008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입회했다.

독서 분야 특별강연 '읽고 쓰면서 자라는 아이'. 국립세종도서관 제공

독서 분야 특별강연은 어린이책 전문가 한미화 출판평론가가 29일 '읽고 쓰면서 자라는 아이'를 주제로 펼친다.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즐거운 독서교육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한 작가의 사인 도서 증정 이벤트도 연다.

두 강연 모두 도서관 이용자 100명에 한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차경례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예술과 독서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 독서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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