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도 즐기고, 선물도 받고" 창원시 모바일스탬프 투어

가을축제 연계장소 6곳 중 3곳 방문하면 추첨 통해 숙박권 등 제공

마산해양누리공원. 창원시 제공

"가을축제가 열리는 창원시에 오셔서 스탬프 받으시면 선물이 쏟아집니다."

창원특례시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6일까지 20일간 '2024 가을축제 스케치-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9.27~11.10)과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10.26~11.3), 제19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10.11.~10.13) 등 가을을 맞아 개최 예정인 다양한 창원의 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축제 연계장소 6곳 중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개최장소 2곳을 포함해 3곳 이상 방문한 관광객에게 추첨을 통해 숙박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가을축제 연계장소는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성산아트홀, 성산패총, 창원복합문화센터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과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3·15해양누리공원, 제19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용지호수공원이다.

창원용지호수. 창원시 제공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한 뒤 스탬프 투어 대상 장소를 방문하면 GPS 인식으로 자동으로 도장이 찍히며, 스탬프 3개 이상 획득 시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응모자 중 4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10명에게는 비엔날레 기간 내 이용할 수 있는 토요코인 창원 숙박권이, 30명에게는 창원 관광 기념품이 지급된다. 당첨 결과는 창원관광 홈페이지와 창원시 SNS 공지로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 허용인 관광과장은 "올 가을에는 이 외에도 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10.24~10.25), 창원단감축제(10.26~10.27) 등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축제가 많이 준비돼 있다"며, "축제기간 동안 창원에 머무르며 찬란한 가을을 온전히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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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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