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김진원·한경희 교우 부부, 장학금 2억 기부”

신하영 2024. 9. 23. 1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원 비즈솔루션랩 대표와 한경희 부부가 모교 고려대에 2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지난 20일 본관 총장실에서 '김진원-한경희 교우 부부, 김진원 한경희 장학금 기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고려대는 김진원·한경희 부부의 기부를 계기로 '김진원 한경희 장학금'을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김진원 비즈솔루션랩 대표와 한경희 부부가 모교 고려대에 2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이를 기려 ‘김지원 한경희 장학금’을 만들었다.

왼쪽부터 한경희 교우, 김진원 비즈솔루션랩 대표, 김동원 고려대 총장(사진=고려대 제공)
고려대는 지난 20일 본관 총장실에서 ‘김진원-한경희 교우 부부, 김진원 한경희 장학금 기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고려대는 김진원·한경희 부부의 기부를 계기로 ‘김진원 한경희 장학금’을 만들었다. 해당 장학금은 2025학년도 1학기부터 총 7명의 학생들에게 3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원 대표는 “학생들이 학교 다닐 때는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기부 중에서도 장학금 기부라서 더 보람차다”며 “부부의 이름을 건 만큼 최선을 다해서 후배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부부의 기부가 좋은 선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새로 만들어질 ‘김진원 한경희 장학금’은 고려대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