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외교관 차량행렬 겨냥 폭탄 공격..."경찰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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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외교관 차량 행렬을 겨냥한 폭탄 공격이 발생해 경찰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22일 파키스탄 북서부 도시 페샤와르에서 북쪽으로 250㎞ 떨어진 관광지 도로변에 매설된 사제폭탄이 터지면서 외교관 차량 행렬을 경호하며 앞서가던 경찰차가 피해를 봤고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포르투갈, 카자흐스탄 등 파키스탄 주재 각국 외교관들이 타고 있던 차량은 다행히 피해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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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외교관 차량 행렬을 겨냥한 폭탄 공격이 발생해 경찰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22일 파키스탄 북서부 도시 페샤와르에서 북쪽으로 250㎞ 떨어진 관광지 도로변에 매설된 사제폭탄이 터지면서 외교관 차량 행렬을 경호하며 앞서가던 경찰차가 피해를 봤고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포르투갈, 카자흐스탄 등 파키스탄 주재 각국 외교관들이 타고 있던 차량은 다행히 피해가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들 외교관들이 지역 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관광진흥 등을 위한 회의 장소로 이동 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원격 조정으로 폭탄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금까지 공격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인접국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탈레반이 2021년 8월 재집권한 이후 테러 공격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dpa통신이 전했습니다.
파키스탄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에서 테러로 930명이 숨졌고 2천여 명이 다쳤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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