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콘서트서 신보 전곡 공개…박나래 울고 웃고 다 하고 가" [MD현장]

그룹 샤이니 키. / SM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콘서트 개최 소감과 함께 코미디언 박나래에게 감사를 전했다.

키는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플레저 숍(Pleasure Sho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진행은 래퍼 한해가 맡았다.

이날 샤이니 키는 컴백 전 진행된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 대해 "컴백보다 콘서트를 먼저 하기로 결정이 됐다. 아끼자는 마음보다 컴백 기대감이 있을 때 전곡을 공개해서 잘 즐기자는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 나래누나도 와서 잘 즐겨주고 울고 웃고 다 하다 갔다. 스피드012 이후 콘서트가 처음이라고 했다. 그날 입에서 H.O.T 이야기도 나왔다. '좋았냐, 요즘 콘서트는 이렇다'는 이야기도 했다. 박나래 누나도 잘 즐겨준, 신곡을 다 공개한 공연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플레저 숍(Pleasure Shop)'은 지난해 9월 전작 '굿 앤 그레이트(Good & Great)'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동명의 타이틀 곡 '플레저 숍(Pleasure Shop)'은 독특한 신스 패드 패턴과 드럼 비트가 댄서블하게 어우러진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