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혈액원 "헌혈자에 ex-모바일통행권 1500매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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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23일부터 대구·경북혈액원의 13개 헌혈의집에서 한국도로공사에서 지원하는 ex-모바일충전카드(고속도로 통행료 1만원권) 1500매를 중장년층 헌혈자에게 추가 증정한다.
이중 1500만원 상당의 ex-모바일 충전카드 1500매(각 1만원권)는 대구경북혈액원에서 헌혈자 기념품으로 소진 시까지 증정하게 된다.
ex-모바일충전카드 지급 대상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13개 헌혈의집에서 헌혈하는 30대 이상의 헌혈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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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23일부터 대구·경북혈액원의 13개 헌혈의집에서 한국도로공사에서 지원하는 ex-모바일충전카드(고속도로 통행료 1만원권) 1500매를 중장년층 헌혈자에게 추가 증정한다.
이번 헌혈자 프로모션은 지난 6월21일 대한적십자사와 한국도로공사가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상당의 ex-모바일충전카드를 헌혈자 등을 위해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이중 1500만원 상당의 ex-모바일 충전카드 1500매(각 1만원권)는 대구경북혈액원에서 헌혈자 기념품으로 소진 시까지 증정하게 된다.
ex-모바일충전카드 지급 대상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13개 헌혈의집에서 헌혈하는 30대 이상의 헌혈자이다.
대구경북혈액원은 지역 헌혈의집 13개 센터에 ex-헌혈함을 설치하고 헌혈자들로부터 1개월 동안 헌혈증을 기부받아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헌혈증 지원 사업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경북혈액원 지정식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의 많은 기업체, 공공기관들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관심을 갖고 나눔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헌혈자에 대해 기부하는 사례가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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