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독서의 달' 의왕독서대전 열려

박민우 작가 ‘백세시대, 여행의 가치’ 강의 등 행사 '풍성'

의왕독서대전. 사진 제공 = 의왕시

[서울경제]

의왕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의왕독서대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강연, 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저자이자 ‘EBS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한 박민우 작가가 ‘백세시대, 여행의 가치’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데 이어 가족뮤지컬 ‘피터팬’이 공연돼 500여 명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밖에 인생네컷, 북 피크닉, 잡지 나눔,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책과 함께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의왕독서대전은 책을 매개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누구나 즐겁게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