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부터 한글빵까지... '2024 대전 빵 축제'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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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는 28일부터 이틀 간 카페거리에서 '2024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참가 빵집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장소를 종전 서대전공원에서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으로 옮겨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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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비롯한 전국 유명빵집 81개 참여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 즐길 수 있어
대전관광공사는 28일부터 이틀 간 카페거리에서 '2024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참가 빵집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장소를 종전 서대전공원에서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으로 옮겨 진행된다. 참가 빵집은 지난해 69개에서 81개로 12개 증가했다. 이 가운데 타 지역 빵집은 10개가 참여했다. 여기엔 사과를 활용한 파이로 인기를 끄는 예산 '사과당', 겉에 한글 모음과 자음을 새긴 치즈·복숭아·팥빵으로 유명한 '세종시 한글빵', 빵과 떡을 콜라보 해 인기를 끌고 있는 '평택 빵떡집' 등이 포함돼 있다.
대전관광공사는 첫날 개막식에 이어 △10m 대형바게뜨 커팅 퍼포먼스 △대전 및 전국 유명 빵집 컬렉션 △지역상권 연계 아트플리마켓 △빵잼 만들기 체험 △지역 아티스트 버스킹·베이커 브라스 밴드 등 공연 △꿀잼도시 대전 빵집 퀴즈쇼 등을 진행한다. 감성뮤직콘서트 레베로프, 전 먼데이키즈 등의 멤버인 임한별, 독특크루, 팝페라그룹 아우라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빵빵네컷 포토부스, 빵크레인, 100% 당첨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구매이벤트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대전의 대표캐릭터 꿈돌이와 꿈순이의 세계관을 확장한 꿈씨패밀리 포토존, 최고의 맛잼빵집 어워즈 등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번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와 동구청, 대전제과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올해는 참가 빵집과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며 "대전 빵 축제가 '빵잼도시 대전'을 일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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