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재지팩트 앨범 준비중” 콘서트서 깜짝 발표

사진=비스츠앤네이티브스

사진=비스츠앤네이티브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빈지노가 재지팩트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가수 빈지노가 지난 9월 21일, 22일 양일간 개최한 단독 콘서트 ‘NOWITZKI LIV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빈지노는 올 초 열린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을 비롯해 2개 부문에서 수상한 자신의 정규 2집 ‘노비츠키’ 이름을 내세운 단독 콘서트를 7년만에 개최했다.

몇몇 인터뷰에서 기존 공연과 다른 방식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던 빈지노는 전문 공연장이 아닌 워커힐 호텔 지하 1층 ‘빛의 시어터’에서 뮤지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빈지노는 21m 층고와 994평 넓이의 공간 사방에 영상이 상영되는 ‘빛의 시어터’에서 역대급 무대 연출을 선보였다.

또한 빈지노는 '어도비'와 함께한 영상을 통해 한국 힙합의 상징적인 듀오 중 하나인 ‘재지팩트’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깜짝 발표했다.

빈지노는 이날 ‘노비츠키’에 수록된 대부분의 곡들과 자신의 과거 히트곡들 그리고 재지팩트 주요곡들까지 2시간 40분동안 총 서른 곡이 넘는 곡을 선보였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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