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크롬 (Monochrome) 추상 회화 작가 정재원 개인전 'THE WAY THINGS GO' 9월 24일까지 진행중
이번 개인전 〈THE WAY THINGS GO〉 에서 정 작가는 질서와 균형이 담겨 있는 집합과 나열을 통한 시공간 속 생성 및 소멸 과정을 표현하는 동시에 그 과정을 통하여 시공간의 관계성을 탐구하며 선의 예상치 못한 요소와 변하지 않는 요소 간의 상호 관계와 단순한 요소에서 파생된 불규칙성 속 원리를 찾아서 표현하려는 독특한 시도는 작품 속 검은 선들의 교차를 통해 모노크롬 (Monochrome) 추상 회화 작가로서의 궁극적인 비전을 만들었다.
갤러리 관계자는 “갤러리는 뉴욕 맨하탄 첼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국제적으로 현대 미술 컬렉션 판매 및 전시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 작가의 작품은 이미 뉴욕의 현대 미술 콜렉터들과 국내 및 해외 미술 시장에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으며, 개인전 작가 선정 과정에서 미국, 일본, 한국, 독일,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콜롬비아, 터키 등의 다양한 나라에서 수 많은 뛰어난 작가들의 작품들 중에서도 특히 정재원 작가의 완성도 높고 호소력 짙은 단색 추상 회화 작품들은 강렬한 인상을 주어서 정 작가를 개인전 작가로 최종 선정 및 초대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재원은 회화 및 사진, 영화의 미학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시적인 이미지와 철학적이고 성찰적인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작가만의 사유와 정서를 회화 및 설치미술, 사진, 영화 등의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독창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다.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법학과를 졸업 후, 미국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 School of Visual Arts (SVA) 에서 파인아트 석사 MFA (Master of Fine Arts) 학위를 받았다. 뉴욕 맨하탄과 한국에서 개인전과 뉴욕 및 한국의 다수의 갤러리 및 미술관에서 그룹전 및 아트페어에 참여해 작품을 선보이며 모노크롬 회화를 국제적으로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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