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춘천시와 협약 ‘지역사회 발전’

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는 지난 20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춘천시(시장 육동한)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건강증진 관련 관·학 협력 네트워크 ▲관·학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상호 협력 ▲교육 및 취업 정보의 상호 교류 ▲시민의 건강증진에 관한 협업 ▲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이 가능한 관심 사항 등이다.

ⓒ한림성심대

한림성심대학교는 춘천시와 연계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대학 보건계열 학과의 학생 및 교수들이 지역 기관을 찾아 사회취약계층들에게 의료서비스 및 의료물품을 제공하는 ‘지역상생 나눔 프로그램’과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춘천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전공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을 돕는 ‘특화과정 체험 교육프로그램’ 은 202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회차 운영까지 춘천시로부터 약 7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총 11개학과에서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참여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한 춘천시와 연계 협력은 차년도 라이즈 사업을 대비해 한림성심대학교의 보건계열 특성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영식 총장은 “우리대학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춘천시와 협업하여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오늘 협약을 통해 춘천시의 교육기관으로서의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과 더 나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입생에게 첫학기 50%의 장학금을 지급(정원 내 국가장학금 신청 필수)하는 한림성심대학교의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다.

[서동일 기자(=춘천)(tami80@press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