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만난 '악연'…전 직장동료 숨지게 한 30대 구속

박정민 2024. 9. 2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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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와 시비가 붙어 때려 숨지게 한 30대가 구속됐다.

23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옛 직장동료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30대 중반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새벽 3시 반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거리에서 40대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한때 같은 직장에서 일했으나 서로 감정이 좋지 않은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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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전(前) 직장동료와 시비가 붙어 때려 숨지게 한 30대가 구속됐다.

전 직장동료를 우연히 만나 시비가 붙어 때려 숨지게 한 30대 중반 A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본문과 관련 없는 그림. [그림=뉴시스]

23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옛 직장동료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30대 중반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새벽 3시 반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거리에서 40대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폭행당한 후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쳤으며,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직장동료를 우연히 만나 시비가 붙어 때려 숨지게 한 30대 중반 A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사진은 경찰차. [사진=뉴시스]

A씨와 B씨는 한때 같은 직장에서 일했으나 서로 감정이 좋지 않은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사건 당일 편의점에서 우연히 만나 시비가 붙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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