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24일부터 이중가격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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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시내의 한 롯데리아 앞에 배달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오는 24일부로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 서비스의 가격을 분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리아 배달 서비스의 제품별 차등 가격은 단품 메뉴 700원~800원, 세트 메뉴 1300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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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3일 서울 시내의 한 롯데리아 앞에 배달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오는 24일부로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 서비스의 가격을 분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리아 측은 "배달 플랫폼 주문 유입 시 배달 수수료·중개료·배달비 등 제반 비용이 매출 대비 평균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무료 배달 서비스 도입으로 향후 발생하는 가맹점들의 비용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측되돼 수익성 악화가 예상 된다"는 입장이다.
롯데리아 배달 서비스의 제품별 차등 가격은 단품 메뉴 700원~800원, 세트 메뉴 1300원 수준이다. 2024.09.23.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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