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당일까지 용의자 추적…순찰 강화

서승택 2024. 9. 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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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야탑역 일대에서 칼부림을 예고한 용의자를 경찰이 엿새째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한 인터넷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는 "오늘(23일) 오후 6시 야탑역 인근에서 자신의 친구들과 그들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고 적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뒤 작성자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성남시와 합동으로 집중 순찰을 벌이는 등 비상 대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야탑역 #흉기난동_예고 #집중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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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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