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쥐라 와인’ 생산량 크게 감소
KBS 2024. 9. 23. 13:00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은 프랑스에서는 올해 와인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랑스 농업부는 올해 와인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약 18%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특히 쥐라 지역의 와인이 70%나 감소했습니다.
극단적인 기후 탓으로, 지난 1년 동안 폭우와 서리가 닥쳐 포도 농가의 피해가 커졌습니다.
[브누아 세르미에/쥐라 와인 생산자 : "어떤 농가는 판매할 포도가 전혀 없습니다. 수확 할 포도가 정말 충분하지 않아서 손 수확이나 기계 수확 어떤 것도 못해요. 수확 비용도 못 충당 할 정돕니다."]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곰팡이도 확산됐습니다.
["곰팡이가 잎에서 시작해서 포도송이까지 옮겨갔는데 훼손이 심합니다."]
전문가들은 포도 수확량 감소로 프랑스가 이제 와인 생산국으로서의 주도권을 잃을 위기까지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북한 쓰레기 풍선 벌써 22번째…인천공항 이착륙 한때 차질 [지금뉴스]
- “차와 함께 떠내려가다”…김해서 목격된 ‘아찔한 순간’ [잇슈 키워드]
- 합참 “쓰레기 풍선, 상황에 따라 단호한 군사적 조치”
- 억만장자의 침몰 요트…‘미스터리 금고’에 손배소송까지? [특파원 리포트]
- 53홈런-55도루 오타니, 60-60도 가능? [뉴스in뉴스]
- 운동화 보낸 보육원에 또…‘삐약이’ 신유빈의 선행 [잇슈 키워드]
- ‘제로당’·‘저칼로리’…전통주 막걸리의 변신
- ‘의사 블랙리스트’ 전공의 구속…개인정보 유포도 스토킹?
- ‘완벽주의, 독일까? 약일까?’…수능 최상위권 학생 분석
- “왕 크니까 왕 귀여워”…SNS서 인기몰이 중인 새끼 왕펭귄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