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운림동 아파트 화재…연기흡입 3명 중경상(종합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3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광주 동구 운림동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다량의 연기가 나면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주민 2명은 두통, 메스꺼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3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광주 동구 운림동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해당 세대 창문 밖으로 화염이 이는 것을 확인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22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당국은 최초 인명 수색 당시 불이 난 집 안에 사람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바로 이어진 추가 수색 과정에서 안방에 쓰러져 있던 거주자 60대 남성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의식 없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량의 연기가 나면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주민 2명은 두통, 메스꺼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