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서 물에 빠지고 누워있다 차에 깔리고…주말 가평서 2명 숨져

이태권 기자 2024. 9. 23. 1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주말 경기 가평군에서 수영장에 빠져 목숨을 잃거나 자동차에 깔려 숨지는 등 2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그제(21일) 낮 12시 50분쯤 가평군 상면의 한 펜션에 있는 수심 110cm 야외수영장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11시쯤 가평군 청평면의 한 주택가 인근 도로에서 누워 있던 30대 남성 B 씨가 SUV 차량에 깔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경기 가평군에서 수영장에 빠져 목숨을 잃거나 자동차에 깔려 숨지는 등 2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그제(21일) 낮 12시 50분쯤 가평군 상면의 한 펜션에 있는 수심 110cm 야외수영장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지인들과 펜션에 놀러 왔다 술을 마시고 수영장에 들어간 걸로 보고 있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11시쯤 가평군 청평면의 한 주택가 인근 도로에서 누워 있던 30대 남성 B 씨가 SUV 차량에 깔렸습니다.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SUV 운전자인 60대 남성을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