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생일에 코쿤·그레이·우원재와 한솥밥…두오버와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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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이가 생일에 에이전시 두오버(duover)에서 새 출발한다.
두오버는 이하이의 생일 당일인 23일 "이하이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아티스트가 지닌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이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의 미발표 신곡 '원 싱(One Thing)'의 영상 콘텐츠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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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이하이가 생일에 에이전시 두오버(duover)에서 새 출발한다.
두오버는 이하이의 생일 당일인 23일 "이하이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아티스트가 지닌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이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의 미발표 신곡 '원 싱(One Thing)'의 영상 콘텐츠도 함께 공개했다. 이하이가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직접 제작, 촬영, 편집에 참여한 음원과 영상이다.
이하이는 2011년 SBS TV 'K팝스타'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2012년 데뷔, 솔풀한 특유의 음색과 가창력으로 '차세대 여성 보컬리스트 대표주자'로 성장해왔다. 데뷔 싱글 '1,2,3,4', '한숨', '로즈(Rose)', '손잡아줘요'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김윤아, 에픽하이, 크러쉬, 도끼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 앨범에 피처링했다.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청춘기록',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영화 '골든슬럼버', 최근에는 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까지 OST계 강자로 존재감을 달리하고 있다.
이하이는 YG를 떠나 2020년 AOMG에 몸 담았다. 올해 초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번에 둥지를 튼 두오버는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CODE KUNST·코쿤), 래퍼 그레이(GRAY)·우원재가 공동 대표이자 아티스트로 소속돼 있다. 이들 역시 AOMG에서 이하이와 한솥밥을 먹었었다.
에이전시 이름엔 '새로 시작하다' '새롭게 도전하다'는 '두-오버(do-over)'의 뜻을 빌려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의미를 담았다. AOMG에서 기획·제작을 함께했던 황아람 이사가 총괄 디렉터로 합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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