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무서운 신예' 노리스, 싱가포르GP서 폴투윈...올시즌 벌써 3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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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포뮬러원(F1)의 떠오르는 신예 랜도 노리스(24·맥라렌)가 싱가포르 그랑프리(GP)에서 '폴투윈'에 성공하며 시즌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5월 6라운드 마이애미 GP에서 데뷔 6시즌 , 110번째 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해 많은 화제를 모은 노리스는 지난달 15라운드 네덜란드 GP에 이어 또다시 '폴투윈'을 달성하며 올해만 3번째 우승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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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스는 2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4.940㎞·62랩)에서 열린 2024 F1 18라운드 싱가포르 대회 결승에서 1시간 40분 52초 571의 기록,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을 20초 945차로 여유있게 누르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디.
3위는 노리스의 맥라렌 팀 동료인 오스카 피아스트리에게 돌아갔다. 피아스트리는 5번째로 출발했지만 뛰어난 경기운영으로 순위를 두 계단이나 끌어올리고 사상대에 섰다.
지난 5월 6라운드 마이애미 GP에서 데뷔 6시즌 , 110번째 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해 많은 화제를 모은 노리스는 지난달 15라운드 네덜란드 GP에 이어 또다시 ‘폴투윈’을 달성하며 올해만 3번째 우승을 이뤘다.
반면 지난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을 차지했고 올 시즌에도 이미 7승을 거둔 거둔 페르스타펜은 최근 8차례 레이스에서 우승 없이 2위만 3번이나 차지하며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을 드러냈다. 노리스는 이번 우승으로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에에서도 279점으로 1위 페르스타펀(331점)을 바짝 뒤쫓았다.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큰 효과를 발휘했다. 싱가포르GP는 도심의 공도(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코스)를 서킷으로 바꿔 레이스가 열린다. 도로 폭이 좁고 전문 서킷에 비해 속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기 어려워 추월하기 어렵다.
전날 퀄리파잉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내 맨 앞 1번 그리드에 자리한 노리스는 초반부터 안정적인 레이스로 선두 자리를 계속 지켜 우승을 차지했다.
노리스는 “놀라운 경주였다. 아슬아슬했던 순간이 몇 번 있었지만 경기를 잘 관리했다”며 “여전히 힘들고, 조금 숨이 차지만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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