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어…서울 오피스텔 매매가 2년 만에 상승 전환
한지이 2024. 9. 23. 12:14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2년 만에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 이후 23개월간 하락했던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7월 보합으로 돌아섰고, 8월에는 전달보다 0.03% 올랐습니다.
권역별로는 영등포·양천 등이 있는 서남권과 마포·서대문 등이 위치한 서북권, 노원·도봉 등이 있는 동북권은 8월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전달 대비 상승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교통 여건이 편리한 역세권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수요가 증가하며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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