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19개국 침해사고대응팀에 사이버보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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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대만, 말레이시아, 몽골,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태국 등 19개국을 대상으로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교육(APISC)을 27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매년 아·태 지역 등 국가의 침해 사고 대응팀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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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대만, 말레이시아, 몽골,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태국 등 19개국을 대상으로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교육(APISC)을 27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매년 아·태 지역 등 국가의 침해 사고 대응팀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69개국, 459명을 대상으로 교육했고, 올해는 인도 태평양 지역 16개국의 사이버 보안 강화 연합체인 'PaCSON'과 협력해 피지, 바누아투, 팔라우가 참여하게 됐다.
교육 과정 주요 내용은 침해 사고 대응팀 구축·운영 이론, 클라우드 보안 및 디지털포렌식 실습이며, 협력 주제를 논의하는 패널 토론이 마련된다.
교육은 각국 침해 사고 대응팀 역량 등을 평가하는 유럽 공인기관(TF-CSIRT)에서 인증한 강사와 참여자가 함께 침해사고 사례와 기술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글로벌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각국의 협력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인적 네트워킹 확대의 기반으로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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