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전국 국·공립, 사립 과학관 종사자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충남 예산에서 ‘2024년 전국과학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워크숍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사진=국립중앙과학관)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과학관별 자체 예비심사를 거친 6명의 과학해설사들이 ‘과학 전문해설 경연대회’ 본선에 참가해 전문지식과 능력을 겨룬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부터 중앙과학관장상 등 다양한 상을 수여한다. 또 과학관 발전을 위한 정책·육성방안 설명회, 해외 과학관 선진 운영·전시 사례 공유 등을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권석민 중앙과학관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국 과학관 관계자들이 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상생 발전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전국 과학관들이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상생발전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