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국 보안 전문가에 K-보안 전수…APISC 침해사고 대응 교육

윤주영 기자 2024. 9. 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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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19개국 보안 전문가들에게 사이버 침해사고 사례와 대응 기술 등을 교육한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19개국 사이버 침해사고대응팀 소속 전문가 대상 'APISC 침해사고 대응 교육'을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 기초 과정으로 침해사고대응팀 구축 운영 이론 수업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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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주최로 이달 23~27일 종로구서 진행
클라우드 보안, 디지털포렌식 실습 등 심화 과정 추가
한국인터넷진흥원 전경(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19개국 보안 전문가들에게 사이버 침해사고 사례와 대응 기술 등을 교육한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19개국 사이버 침해사고대응팀 소속 전문가 대상 'APISC 침해사고 대응 교육'을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는 실무 교육이다. 현재까지 69개국의 459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는 호주 주관 인도·태평양 보안 연합체 'PaCSON'의 협력으로 피지, 바누아투, 팔라우 등도 참여한다.

교육 기초 과정으로 침해사고대응팀 구축 운영 이론 수업이 준비됐다. 또 올해는 다양화·지능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자 클라우드 보안 및 디지털포렌식 실습 등 심화 과정이 추가됐다.

국가 간 협력을 논의하는 패널 토론도 예정됐다. 유럽 공인기관(TF-CSIRT)에서 인증한 강사와 참여자들이 침해 사례와 기술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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