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탄소 감축' 어떻게 하고 있나…23개국 전문가 한자리에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9. 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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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4~26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아시아 23개국 담당자가 참여하는 '파리협정 투명성 체계 역량배양' 워크숍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숍은 파리협정에 따라 2024년부터 2년마다 제출해야 하는 중간고사 격인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 작성 경과를 공유하고, 보고에 앞서 기술적 문제를 파악·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이 개발한 '강화된 투명성체계 보고 도구'의 시연·실습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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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13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를 방문해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소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4~26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아시아 23개국 담당자가 참여하는 '파리협정 투명성 체계 역량배양' 워크숍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숍은 파리협정에 따라 2024년부터 2년마다 제출해야 하는 중간고사 격인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 작성 경과를 공유하고, 보고에 앞서 기술적 문제를 파악·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리협정은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된 협정으로, 195개 참여국이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목표를 실천하자는 국제적 약속이다.

한국과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국이 BTR 초안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이 개발한 '강화된 투명성체계 보고 도구'의 시연·실습도 이뤄진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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