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개발 우수 공공기관 47곳에 3년간 근로감독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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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 공공기관이 인재 채용과 양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정부 인증을 얻게 됐으며 3년 동안 정기 근로감독을 받지 않는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공공기관의 우수한 인적자원은 질 높은 공공서비스의 지속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인증이 기관의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촉매가 돼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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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등 3곳 최우수…총 133곳 인증 중
근로복지공단 시책반영 우수, 장관 표창 수여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47개 공공기관이 인재 채용과 양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정부 인증을 얻게 됐으며 3년 동안 정기 근로감독을 받지 않는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 기관(Best HRD)' 인증 수여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인증은 현행법에 근거해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관리, 구성원 역량 개발을 위해 제도를 마련한 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과 혜택, 표창 등을 지급하는 제도다.
교육 당국은 지난 2006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33개 기관이 인증을 갖고 있다. 인적자원관리, 인적자원개발 1000점 만점에 700점을 넘은 기관 중 심의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에는 49개 기관이 참여해 47개 기관이 인증을 얻었다. 이 중 18개 기관은 새로 인증을 받는다.
선정 기관은 인증 기간인 3년 간 정기 근로감독이 면제되고 인사 담당자에게 오는 10월 연수가 주어진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 한국기계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3곳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담당자에게 교육부 장관 표창이 주어진다.
아울러 지역인재·고졸인재 채용 등에 노력한 점이 인정된 근로복지공단은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으로 별도 선정해 함께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공공기관의 우수한 인적자원은 질 높은 공공서비스의 지속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인증이 기관의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촉매가 돼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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