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에서 깬 '어깨 깡패'...강다니엘 드디어 컴백

23일 오후 6시 미니 5집 발매

(MHN스포츠 김인강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강다니엘의 오랜만의 복귀가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새출발의 의미를 담은 강다니엘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ACT'가 23일 오후 6시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난 2023년 6월에 발매된 미니 4집 'REALIEZ' 이후 1년 3개월 만의 컴백이다. 

'ACT' 앨범은 강다니엘의 한층 더 단단해진 내면의 모습을 연극이란 소재로 풀어내 더욱 흥미롭다. 트랙마다 그동안 겪었던 여러 장면을 녹여냈고 EDM 사운드와 함께 트랩, 하우스, R&B 등 다채로운 소스를 결합했다.

강다니엘은 앨범에 담긴 여섯 트랙 모두 작사에 참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감각적인 음악으로 떠오르는 작곡가 NØLL, CHANDO, Michael Lanza 등을 직접 접촉하고 소통하며 앨범 작업 전반을 지휘했다. 

타이틀 곡 'Electric Shock'는 모던 팝 R&B에 독특한 셔플 그루브를 앞세운다. 트랩 드럼과 신시사이저 베이스는 강다니엘의 빠른 보컬 리듬이 두드러지도록 보조한다. 

뮤직비디오에서는 1인 2역의 강다니엘을 볼 수 있다. 대중 앞에선 스타 강다니엘과 혼자 있을 때 어딘가 고립된 듯한 '너드 다니엘'의 캐릭터가 이야기를 풀어간다. 앨범 전체적인 연극적 이미지와 타이틀 곡의 전기, 번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매칭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퍼포먼스는 위댐보이즈와 다시 뭉쳐 완성했다. 위댐보이즈는 강다니엘과 지난 2022년 'Upside Down'으로 협업한 바 있다. 최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둘이 다시 한번 다이내믹하고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하 역시 4번 트랙 'Come back to me'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피지컬 앨범에만 수록되는 마지막 트랙 'Betcho Love'도 빠질 수 없는 포인트 중 하나다. 앨범 발매와 단독 콘서트까지 팬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한편, 강다니엘은 23일 오후 6시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사진=MHN스포츠 DB, 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