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동훈 독대 고심..공개요구에 부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 요청 관련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참모진에게서 한 대표 독대 요청 관련 보고를 받았다.
한 대표 요청 시점에는 윤 대통령이 체코 순방 중이었던 터라 제대로 된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의 결단에 달린 것이지만 대통령실에선 한 대표의 공개적인 독대 요구가 적절하지 않다는 인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 요청 관련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참모진에게서 한 대표 독대 요청 관련 보고를 받았다. 한 대표 요청 시점에는 윤 대통령이 체코 순방 중이었던 터라 제대로 된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귀국한 당일인 전날까지 “만찬을 하기로 했으니 상황을 좀 보자”며 유보적인 입장을 냈다. 윤 대통령에게 정식 보고되는 만큼 이날이나 만찬 당일인 오는 24일 독대 성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결단에 달린 것이지만 대통령실에선 한 대표의 공개적인 독대 요구가 적절하지 않다는 인식이다. 애초 비공개로 만나 내밀한 논의를 하기 위한 자리가 대통령 독대인데, 공개 요구를 하는 바람에 윤 대통령으로선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어서다.
먼저 윤 대통령이 독대를 거부할 경우 그렇지 않아도 가라앉지 않고 있는 당정관계에 대한 의구심을 자극할 수 있고, 또 독대 자리가 알려져 있는 만큼 손에 잡히는 결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낄 수밖에 없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성관계 중독' 23세女 "남자면 다 잤다" 고백…이유는 [헬스톡]
- 명태균, 김 여사에 "청와대 가면 뒈진다"…용산행 관여?
- 반반 부부의 결말은 남편 공금 횡령? 코인 투자 전 재산 날릴 위기
- '이혼' 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결별 후 근황…헌 옷 팔아
- 김종인 "윤, 아직도 현상 인식 잘못해…그래선 정상적 국정 운영 불가"
- "100마리가 꿈틀"…설사하던 2살 아기 뱃속에서 나온 '이것'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