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지도부 만찬서 의료대란 해결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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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내일(24일) 만찬에서 의료 대란과 관련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위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은 "만약 내일 만찬에서 한 대표가 빈손으로 돌아온다면 국민의힘이 이 사태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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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외한 '여·야·의 협의체' 출범 가능성에 "개인 아이디어"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내일(24일) 만찬에서 의료 대란과 관련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위 위원들은 오늘(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성과 없이 회동 자체를 성과로 포장하는 관행을 되풀이하지 말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위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은 "만약 내일 만찬에서 한 대표가 빈손으로 돌아온다면 국민의힘이 이 사태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22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특위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진행한 회동에서는 정부를 제외한 채 '여·야·의 협의체'를 먼저 출범하자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참석자 한 분이 현재 정부가 너무 태도 변화가 없다며 아이디어로 이야기한 것이고, 민주당 공식 제안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만 "내일 윤 대통령과 한 대표 만찬에서 2025년 의대 정원이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게 명확하게 확인되면 다른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만찬 결과를 보고 얘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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