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나에게 플레저? 쉼을 상상하는 것”

김원희 기자 2024. 9. 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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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의 키가 자신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에 대해 언급했다.

키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미니 3집 ‘플레져 숍’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쉼이라는 걸 좋아해. 일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쉴 때 뭐할까 하는 걸 굉장히 기대하면서 살고 있다”고 솔직히 전했다.

그러면서 “반면에 어제 컴백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앨범 패키지를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 그런 작업의 결과물이 나왔을 때 너무 소중하고 자식 같은 마음이 있어서, 어제는 그게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키의 ‘플레져 숍’은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플레저 숍’과 그곳의 오너인 ‘사이보그 키’의 이야기를 전반적인 테마로 녹여낸 앨범이다. 앞서 선보인 ‘레트로 트릴로지’에 이어 또 한번 독보적인 콘셉트로 기대를 모은다. 동명의 타이틀곡 ‘플레저 숍’을 포함해 총 6곡을 담았다. 2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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