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첫 '인기가요' 1위와 함께 달성한 '커리어 하이' ... "원도어에 감사"

정승민 기자 2024. 9. 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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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인기가요'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미니 3집 활동을 마쳤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2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3집 '19.99' 활동을 마쳤다.

보이넥스트도어는 22일 '인기가요'에서 'Nice Guy'로 1위를 거머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해 5월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는 불과 1년여 만에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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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3집 '19.99' 활동 종료

(MHN스포츠 안시현 인턴기자, 정승민 기자)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인기가요'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미니 3집 활동을 마쳤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2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3집 '19.99' 활동을 마쳤다.

앞서 지난 2일 선공개한 '부모님 관람불가'로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타이틀곡 'Nice Guy'까지 총 3주간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22일 '인기가요'에서 'Nice Guy'로 1위를 거머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들이 '인기가요'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전대 MC인 운학이 스페셜 MC로 나서 멤버들에게 트로피를 전달하는 뜻깊은 장면을 만들었다.

운학은 감격에 찬 목소리로 "저희의 19.99세를, 제 10대의 마지막을 예쁘게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원도어(팬덤 명)에게 너무 감사하다. 상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5월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는 불과 1년여 만에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19.99'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75만 9,156장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작인 미니 2집 대비 43% 가까이 오른 수치다.

또한 '19.99'는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9월 23일 자) 1위에 자리하며 전작에 이어 2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했다. 대중성의 척도로 불리는 음원 차트에서는 더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Nice Guy'와 '부모님 관람불가'로 9일 자 멜론 일간 차트와 주간 차트(집계 기간: 9월 9일~9월 15일)에 진입했다. 이들이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앞으로 다양한 축제 무대와 자체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DB, KO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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