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강원 태백 독거노인에 인공지능 반려로봇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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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강원 태백의 독거노인 가구 50곳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반려로봇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전국 4곳의 인구감소지역에 총 200여 대의 반려로봇을 지원한다.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반려로봇의 보급을 맡으며 각 지자체에서는 반려로봇 이용 통신비 지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사업의 후속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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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강원 태백의 독거노인 가구 50곳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반려로봇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전국 4곳의 인구감소지역에 총 200여 대의 반려로봇을 지원한다. 충남 논산과 충북 보은에 이어 강원 태백, 경북 영덕까지 각 지역에 반려로봇을 각 50대씩 지원한다.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반려로봇의 보급을 맡으며 각 지자체에서는 반려로봇 이용 통신비 지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사업의 후속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보급되는 반려로봇은 인공지능이 탑재돼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며 복약시간 알림, 동작 감지 및 위급 상황 시 119 연결 등 독거노인 어르신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 돌봄서비스 기능을 수행한다. 또 로봇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지역 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과 연결돼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한 지속적인 안부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리 사회가 100세 시대에 접어들며 노년이 길어지는 만큼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금융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인구감소, 노인 돌봄 등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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