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앞둔 안병훈·김시우, DP월드투어서 상위권

오해원 기자 2024. 9. 23.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병훈과 김시우가 DP월드투어에 출전해 성공적으로 경기력을 확인했다.

안병훈은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서리의 웬트워스 클럽(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안병훈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가 돼 김시우 등과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과 김시우는 특히 후반에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프레지던츠컵 맹활약을 예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병훈이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서리의 웬트워스 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 4라운드 15번 홀에서 러프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AP뉴시스

안병훈과 김시우가 DP월드투어에 출전해 성공적으로 경기력을 확인했다.

안병훈은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서리의 웬트워스 클럽(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안병훈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가 돼 김시우 등과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도 마지막 날 2타를 줄였다.

둘은 임성재, 김주형과 함께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골프 단체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을 앞두고 있다.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27일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안병훈과 김시우는 특히 후반에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프레지던츠컵 맹활약을 예고했다.

이 대회 우승은 연장 끝에 빌리 호셜(미국)이 차지했다. 호셜은 마지막 날 5타를 줄이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트리스턴 로런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함께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동률을 이뤘다. 결국 18번 홀(파5)에서 열린 두 차례 연장에서 로런스와 매킬로이를 차례로 꺾고 트로피를 들었다.

호셜은 연장 첫 홀에 버디를 잡은 데 이어 두 번째 홀에서는 이글을 잡아 경쟁 선수들을 차례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137만338유로(약 20억4000만 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8승을 기록 중인 호셜은 3년 만에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DP월드투어 우승 기록을 썼다.

오해원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